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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끌모아태산,티끌이입니다.

 

ETF(상장지수펀드)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괴리율’.

 

처음 접하면 낯설지만, 알고 나면 매수·매도 타이밍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오늘은 괴리율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얼마일 때 안심할 수 있는지까지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괴리율이란?

괴리율은 ETF의 실제 거래 가격과 순자산가치(NAV) 간의 차이율(%)을 말합니다.

 

즉,

  • ETF가 추종하는 지수 또는 보유 자산 기준으로 계산한 이론적인 가격과
  • 실제 시장에서 사고팔리는 가격 사이의 갭(Gap)을 숫자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시로 이해해볼까요?

  • 어떤 ETF의 이론적 가치(NAV)가 10,000원인데
  • 실제 시장에서는 10,200원에 거래되고 있다면?

 → 괴리율 = +2%

즉, 이 ETF는 이론가보다 2% 비싸게거래 중인 겁니다.

 

 

 

 

NAV(순자산가치)는 어떻게 정해질까?

NAV는 영어로 Net Asset Value,

즉 ETF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가치를 기준으로 산출됩니다.

 

계산 방식

 

 

 

 

 

괴리율은 얼마나 되어야 '안심 거래' 가능할까?

ETF마다 괴리율은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다음과 같은 기준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ETF 유형에 따른 괴리율 차이

 

 

 

 

 

괴리율은 '시점 기준'입니다

괴리율은 ‘일/월/연 수익률’ 기준이 아니라, 특정 시점에서의 가격 차이로 계산합니다.

 

즉, 매수/매도 ‘그 순간’ 기준으로 NAV와 얼마나 차이 나는가를 보여주는 겁니다.

‘오늘 하루 수익률’과 같은 기간 수익률과는 다릅니다.

 

 

 

 

괴리율을 활용한 투자 팁

괴리율이 +이면 고평가, -이면 저평가 상태일 수 있습니다.

장 마감 직전(3시 20분~3시 30분)에 괴리율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 이 시간대 매매가 유리할 수 있어요.

 

 

 

 

마무리 요약

  • 괴리율 = ETF 시장가와 이론가(NAV)의 차이
  •  ±0.5% 이내는 비교적 안전
  • 괴리율은 시점 기준, 기간 수익률이 아님
  • 유동성 낮거나 해외 ETF일수록 괴리율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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