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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끌모아 태산, 티끌입니다.
코인에 대해 알아가다 보니 채굴로 얻게 되는 작업증명(PoW)방식과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하여 블록의 권한을 가지게 되는 지분증명(PoS)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 두가지 방식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록체인은 여러 종류의 암호화폐에서 사용되는 기술로, 분산된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검증하고 기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합의 알고리즘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합의 알고리즘이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모든 참여자들이 동일 데이트에 대해 동의하고 합의를 이루기 위한 방법이나 규칙을 정의하는 시스템입니다. 즉, 분산된 환경에서 모든 참가자가 신뢰할 수 있고 일관된 방식으로 데이트를 기록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두 가지 알고리즘은 작업증명(PoW)과 지분증명(PoS)입니다. 두 방식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블록을 생성하고 거래를 검증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며, 그에 따라 에너지 소비와 보완성에도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업증명(Proof of Work, PoW)
블록 채굴을 통한 거래 검증
작업증명(PoW)방식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초기 암호화폐에서 사용된 합의 알고리즘입니다. 작업증명(PoW)에서는 채굴자들이 매우 복잡한 수학적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고 거래를 검증합니다. 이 과정에서 블록을 생성한 첫 번째 채굴자가 해당 블록의 보상을 받게 됩니다.
작업증명(PoW)의 에너지 소비
작업증명(PoW)에서 에너지 소비는 주로 블록을 채굴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채굴자는 고성능 컴퓨터와 계산능력을 이용해 수많은 연산을 수행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전력 소비가 매우 큽니다. 채굴 경쟁이 치열할수록, 에너지 소모는 더 커지고, 이로 인해 환경적 부담도 상당히 증가합니다. 작업증명(PoW)방식은 블록체인의 보안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지만, 그만큼 자원 소모가 크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지분증명(Proof of Stake, PoS)
자산을 기반으로 한 블록 생성
지분증명(PoS)시스템은 작업증명(PoW)의 대안으로 등장했으며, 대표적으로 이더리움2.0에서 채택되었습니다. 지분증명(PoS)에서는 스테이킹(Staking)이라는 방식으로 블록 생성자가 결정됩니다. 블록 생성 권한을 얻으려면 네트워크에 암호화폐를 예치해야 하며, 예치한 자산의 양에 비례해 블록을 생성합니다.
지분증명(PoS)의 에너지 효율성
지분증명(PoS)의 가장 큰 장점은 에너지 효율성입니다. 작업증명(PoW)처럼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블록을 생성하는 데 드는 에너지 소비가 매우 적습니다. 지분증명(PoS)에서는 블록 생성자가 스테이킹한 암호화화폐를 기반으로 블록을 생성하며, 이 과정에서 전력 소비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환경적 부담은 적고, 확장성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지분증명(PoS)의 보안성 및 참여 용이성
지분증명(PoS)에서는 많은 암호화폐를 보유한 사람이 블록 생성자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는 블록체인의 보안을 강화하는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공격자가 블록체인을 공격하려면 네트워크에서 상당량의 암호화폐를 보유해야 하므로 공격이 어렵습니다. 또한, 지분증명(PoS)은 작업증명(PoW)에 비해 참여 장벽이 낮습니다. 지분증명(PoS)시스템에서는 고성능 채굴 장비가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일정량의 암호화폐만 있으면 블록 생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작업증명(PoW)와 지분증명(PoS)차이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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