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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끌모아 태산,티끌입니다.

 

전 최근 들어서 내향적과 내성적이 같은 의미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알고나니 저 자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내향적"과 "내성적"의 차이,

그리고 그 성향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해결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내향적과 내성적, 어떻게 다를까?

 

많은 사람들이 두 단어를 비슷한 의미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개념이에요.

 

→ 즉, 내향적은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고,

내성적은 "사람 앞에서 말하거나 표현하는 게 어려운 성격"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나는 내향적일까? 내성적일까?

 

간단한 체크리스트로 스스로 점검해보세요!

 

당신이 내향적이라면

  • 혼자 있을 때 에너지가 충전된다

 

  • 사람들과 오래 있으면 피곤해진다

 

  • 겉도는 대화보다 깊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 혼자 있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

 

당신이 내성적이라면

  • 낯선 사람 앞에서 말이 잘 안 나온다

 

  • 발표나 자기소개가 부담스럽다

 

  • 실수한 말을 자꾸 곱씹는다

 

  •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두 가지 모두 해당된다면 내향적이면서 내성적인 복합형일 수 있어요.

 

 

 

 

이런 성향이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줄 때

 

내향적인 사람의 고민

  • 연락이 뜸하다는 오해를 받는다

 

  • 모임이 부담스러워 회피하게 된다

 

  •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고 해서 "소외감"을 주는 경우도 있음

 

내성적인 사람의 고민

  •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의견을 표현하지 못해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

 

  • 자기 표현을 못 해서 무시당하거나 존재감이 없다는 느낌을 받기도 함

 

 

 

 

해결방법 : 성향을 바꾸지 말고 '활용'하세요

 

성격은 고치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조율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바꾸려 하지 말고, 내 성향에 맞는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법을 익혀보세요.

 

내향적인 사람이라면

  •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면서 관계 유지하는 방법 선택

 

  • 진심을 담은 문자/편지로 소통

 

  • 친구에게 “나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에너지가 쉽게 소진돼”라고 솔직하게 표현

 

내성적인 사람이라면

  • 말보다 글로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부터 시작

 

  • 의견 표현 연습을 작은 상황부터 시도 (메뉴 고르기, 약속 시간 말하기 등)

 

  • "나는 원래 말이 없는 편이야"라고 자신을 먼저 소개해 소통의 벽을 낮추기

 

 

 

 

당신의 성향, 단점이 아닌 장점이 될 수 있어요

 

 

 

 


 

 

 

내향적이거나 내성적인 건 결코 잘못된 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만큼 깊고 진실된 관계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는 뜻이에요.

단지 그 성향을 나답게, 건강하게 다루는 방법을 배워야 할 뿐이죠

 

전 그사실을 몰라 저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늘 생각했어요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계속 하다보니 대인관계를 더욱 피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우울감도 커졌답니다.

 

최근에 내향적, 내성적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부터는 제 자신을 이해하게 되었고

다른 사람에게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외적으로 에너지가 충만한 사람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니 단지 부러울 뿐이지 저렇게 행동하고 싶지는 않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세상에 나라는 존재는 하나이고

행복은 내 안에서 나오는 거니까요. 

남들의 시선이 아닌 나로서 살아가고 생각하는 이 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글이 여러분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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